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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in Texas카테고리 없음 2020. 4. 13. 11:19
올 초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드디어 미국이 환자발생율 1위가 되었다고 한다. 텍사스는 최근의 연구결과에서도 보여지듯 미국내에서도 뉴욕등 북부지역과 달리 코로나환자발생율이 급격하게 상승되지 않아 미국밖에서 보는것과는 달리 큰 걱정없이 지내고 있다. 물론 학교도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식당 등 모든것의 운영이 To go로만 운영되어 별로 할 일이 없다는게 다를뿐. 물론 Dallas county의 모든 골프장이 문을 닫았지만 우리가 사는곳에 가까운 Tarrent county의 경우 거의 모든 골프장이 티타임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성업중이다 ? 미국인들의 골프사랑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해 볼수 있는 대목이기는 하다. 덕분에 나도 방콕에서 벋어나 운동을 즐기면서 별 스트레스없이 지내고 있기는 하지만 가족들 특히 아이들이 견디기가 점점 힘들어진다는 점.
Sky creek golf club에서 한국에 귀국하는 오박사와 마지막 라운딩을 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쫒겨났지만....이유는 카트를 함께 타서....미국 골프장에서는 Social distance를 지키기 위해서 카트를 각자 운전해야하는데 이곳 골프장은 세명인 경우 카트를 두개만 준다. 하나가 더 필요하면 따로 돈을 내라는 .....(하여간 미국애들은...) 결과 나는 걸어야하는데 같이 탔다는 이유로 금발의 메니저가 와서 " I saw you guys four times!" ㅎㅎ 마지막 홀은 마무리 못하고 나와야했다. 오박사한테 좋은? 기억을 준 듯...ㅎ 점 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어느 미국 연구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텍사스를 비롯한 남부의 일부 주에서는 코로나의 전파가 매우 느리다고 한다 다른 주에 비해서. 그 이유는 더운 날씨 때문이라는 듯.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나 그래도 믿어보고 싶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그래서 아이들이 얼른 학교에 가기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