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 July 31 2019 Texas life

오늘의 주제는 두 아들의 초등학교 등록에 관한 것. 이것저것 주변 정리로 바쁘다보니 본의아니게 아이들을 방치하는 듯한 느낌. 연구년의 중요한 한 부분이 아이들의 영어학습임에도 불구하고 잘 하고 있는 건지... 이곳 Las colinas, Irving의 교육체계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민을 시작. 그나마 다행인것은 어제부터 인터넷이 연결되어 폭풍검색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 첫번쩨 작업은 우리가 속한 Irving시의 education 관련 기관을 검색하던중...Irving independent school district (https://www.irvingisd.net/)이란 기관의 홈페이지를 확인. OK 여기서 등록을 해보자 But, 우리 아파트의 주소를 입력하고 지역군에 속한 학교를 확인하자 우리 주소는 Irving 학군이 아니란다 헉.

헉, 우리집이 학군의 북쪽 마지막 경계선에서 이탈.....결국 다른 가능한 학군을 검색한 결과, Lavillita elementary school을 검색한 결과, 우리가 등록가능한 학군인 Carrollton-farmers branch ISD에 속한 것을 확인 등록을 시도. 

Carrollton-farmers branch ISD에서 등록을 시도하여 John(지훈)과 Eric(지우)를 등록하고 각종 서류는 스캔하여 등록완료.

등록완료후, 등록된 메일로 다음과 같은 메일이 도착. 

Thank you for registering your student, Jihun Baik, at EnrollCFB.com. You have requested campus La Villita Elementary and grade level 05 for school year 2020.

Your confirmation number is 132796 effective 07-31-2019 1:17 PM.

Enrolled by:

Sangho Baik

5349 Las Colinas Blvd Apt 3702

Irving, TX  75039

New Students

• Be mindful the registration process is not complete until campus personnel review the registration information.
• Must come to the campus to complete enrollment.

Items needed to complete enrollment:

• Printed copy of this email or enrollment confirmation page
• Proof of residency 

• lease/mortgage agreement
• one of the following:

o    

• gas bill
• water bill
• electric bill
• cable bill
• Birth certificate
• Immunization records
• Texas driver’s license or Texa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ID card for guardian. If guardian is not a licensed driver in Texas nor has the person obtained a TXDOT ID card, other photo ID will be considered in combination with the birth certificate or passport of the guardian.

일단 확인을 위하여 Lavillita elementary school로 go! 차로 5분정도의 거리로 주택가에 위치. 벨을 눌른 후 한참후에 한 선생인 듯한 사람이 나와서 설명. 등록은 Aug 6 화요일에 진행되니 그 때 서류가지고 오라는 말. 생각보다 인상이 좋아서 안심.

공증서의 번역이름이 Baik가 아닌 Baek로 되어있어 걱정. 한국에 연락해서 동일인물이나 번역상 착오가 생겼음을 증명하는 내용증명을 해달라고 함. 아이고 뭐든 꼼꼼히 해야하는데...ㅠㅜ

일단 학교를 정하고 스케쥴이 정해지니 마음이 좀 안심. 그 길로 바로 Costco whole sail로 향함. 어제 갔던 곳인데 여권을 가지고 가지 않아 그냥 구경만하고 침만 흘리다 온것을 오늘 새벽에 인터넷 등록을 완료하고 여권을 가지고 감. 데스크에서 인터넷으로 등록하고 physical card를 받으러 왔다 하니, 매우 친절하게 등록을 마무리. 물론 그 친절함의 댓가로 프리미엄 회원으로 재등록 물론 추가로 60$ 추가 (전부해서 120$) 이만큼 이득을 볼지 두고볼일이지만 권박사의 말에 의하면 훨씬 이익이라고 함. 카트 가득 고기랑 맥주 간식거리 등을 구입후 귀가.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팔면서 아이스크림 보존용 패키지도 안주는 나라. 어찌 가져가라고. 그런 섬세함은 미국에서 없는 듯. 차에 타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계속 녹음 ㅎ. 그래도 무사 귀환. 힘든 하루였지만 아이들 학교가 어느정도 해결되는 듯해 뿌듯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