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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Rim of Grand Canyon: Skywalk한국 탈출 2024. 9. 22. 20:38
유명하다는 부숑베이커리에서 아침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아무리 찿아도 없고... 결국 "Closed" 란 팻말만 확인. 역시 코로나시대. 리조트 내부를 돌아다니다 이름모를 식당에서 조식을 마치고 둘째날 일정을 시작.렌트카를 빌리고나서 첫번째 그랜드 캐니언 일정은 "스카이워크"에 다녀왔다. 렌트카로 출발 오늘은 다시 호텔로 복귀예약이 어렵고 겨울철에는 문을 닫는다 했는데 코로나 덕분에 예약을 했다. 라스베가스시내에서 200km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하루에 다녀오기 충분했다. 스카이 워크는 콜로라도 강위로부터 수직 1200m 높이에 약 20m정도 돌출되어있는 유자형 유리다리이다. 코로나로 많이 기다려야했지만, 아니 줄을 잘 못 서서 식당앞에서 3시간 정도 기다리다 다시 선 탓에 꽤 많이 기다려야만 했다.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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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during Thanksgiving Day 2020...한국 탈출 2024. 9. 22. 18:09
라스베가스. 코로나가 아직도 한창이던 2020년.연구년으로 온 텍사스주립대학에서의 일상도 코로나에 익숙해져가고 있지만, 인류가 더 이상 생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과 달라질 미래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한 걱정은 오히려 사라지고 모두들 어떻게 될지 모를 미래보다는 지금을 살기에 여전하다. 코로나는 많은 제약을 주었지만, 그래도 좋은 점은 평소에는 한달전에 예약을 해야만 했던 것들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카우보이 경기도 여행도. 추수감사절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고민하던중 미서부쪽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이틀만에 호텔과 비행기를 예약하고 라스베가스로 무작정 출발(사실 차로 가고싶었으나 너무 힘들것같아서...)2020년 11월 24일 달라스 DFW - 라스베가스 공항 스피릿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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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Canyon: Angel's Landing & National Park Rodge한국 탈출 2024. 9. 20. 00:12
코로나가 한창이나 학교는 개학을 하고 미국에 온지 일년만에 Thanksgiving Day가 왔다. 일년만에 이렇게도 세상이 바뀔줄이야...학교에 다녀온 지우가 학교에서 그랜드캐넌에 대해서 배웠다고 어디있냐고 물어왔다. 때마침 아시는 분이 여름여행으로 라스베가스에 다녀왔다고 했다. 엣? 갈수있나??? 고민끝에 저가항공인 Spirit을 예매하고 호텔을 알아보니 코로나로 인해 매우 저렴(알고보니 나중에 추가로 내야할 게 너무 많았다...이런!) 웨스트림의 스카이워크를 본 후, 그 다음날 우리는 예약한 3대 그랜드캐년의 하나인 자이언캐년의 숙소로 출발했다. 모든 대부분의 그랜드 캐년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본다. 그런데 자이언 캐년은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볼수있다. 그 한가운데에 숙소가 있다. 예약하기 진짜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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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in Texas카테고리 없음 2020. 4. 13. 11:19
올 초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드디어 미국이 환자발생율 1위가 되었다고 한다. 텍사스는 최근의 연구결과에서도 보여지듯 미국내에서도 뉴욕등 북부지역과 달리 코로나환자발생율이 급격하게 상승되지 않아 미국밖에서 보는것과는 달리 큰 걱정없이 지내고 있다. 물론 학교도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식당 등 모든것의 운영이 To go로만 운영되어 별로 할 일이 없다는게 다를뿐. 물론 Dallas county의 모든 골프장이 문을 닫았지만 우리가 사는곳에 가까운 Tarrent county의 경우 거의 모든 골프장이 티타임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성업중이다 ? 미국인들의 골프사랑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해 볼수 있는 대목이기는 하다. 덕분에 나도 방콕에서 벋어나 운동을 즐기면서 별 스트레스없이 지내고 있기는 하지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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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Disney Park at Florida카테고리 없음 2020. 4. 13. 07:59
Hyatt Regency Grand Cypress 호텔(https://www.hyatt.com/en-US/hotel/florida/hyatt-regency-grand-cypress/vista)에서 바라본 첫날의 올랜도 모습은 역시 텍사스와 달랐다. 12월임에도 날씨도 25도 정도로 수영장에 들어가도 될 정도로 따뜻했고 특히 따뜻한 온수풀도 있어서 디즈니 안가고 호텔에서 놀기만 해도 만족스러울 듯 했다. 디즈니랜드는 자동차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고 세계적인 위상에 걸맞게 모든 디즈니공원에 접근하는 길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다. 첫날은 Disney park Epcot 으로 EPCOT이란 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 의 약자로 실험적인 미래의 도시란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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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Resorts in Orlando, Florida state (1, New Orleans)카테고리 없음 2020. 3. 17. 09:50
미국의 추석, Thanksgiving Day (From 23 November to 1 December) 권박사가 한국출장을 다녀오고 도착일이 일요일이어서 월요일 (25 Nov)부터 토요일(30 Nov)까지 여행을 계획.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 코스트코 패키지를 예약하려고 망설이다 결국 예약을 못하고 자유여행으로.... 미국 의 광활함을 느끼기 위해 (?)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였다. 경로는 달라스-뉴올리언스- 올랜도 (각각 12시간 운전) Dallas Las colinas를 출발하여 중간지점인 재즈의 고장인 뉴올리언스에 도착하는데 약 12시간이 소요되었다. 한국에서는 5시간 이상 운전할 거리가 없어서 이렇게 오랫동안 운전하는것은 처음인데도 Rav4의 반자율주행덕분에 그렇게 피곤함은 느끼지 않았다. 저녁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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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ine elementary school카테고리 없음 2019. 9. 6. 00:48
지우가 다니는 초등학교. 눈에 띄게 스페니쉬들이 많다. 백인이 소수인종인듯..ㅎ 이 학교에서는 ClassDojo란 앱을 통해 학부모와 교류하며, 또한 학생들의 지도를 하고 있다. 예를들면 포인트를 주는 방식 positive negative방식. 아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인듯. 매일 방과후 차량에 올라타면서 묻는다. 오늘 몇점? 어느날은 오늘은 -3포인트 받았다. 한 아이하고 트러블이 있었는듯. 그런데 귀가중 지우 선생인 MS Saji한테 전화가 왔다. 30분후에 다시 전화해달라고 하고 지우에게 물으니 " 한 백인 친구가 자꾸 발을 밟아서 하지 말라고 말도 못하고 참았는데 너무 계속해서 그냥 밀쳤다는것. 그런데 그것을 다른 선생님이 보고 -3포인트를 줬다는 이야기...(아빠에게 혼나 울면서 이야기 하는데 ....